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올해 중국발 황사 및 가뭄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장기간 발생할 것에 대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황사마스크 약 1만매를 배부 완료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서 제공하는 황사마사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KF80)으로 미세먼지 80% 이상 차단이 가능한 제품으로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요보호시설 아동 등에게 1인당 3매씩 약 1만매를 읍면동 환경담당자와 통반장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나 황사주의보 발령 시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실외 활동이나 외출을 할 때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집에 들어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청결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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