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해설·카페 등 운영
경기 부천시는 최근 소사본동 소사 도시재생 사업지에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소새마을기획단)이 시 최초로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소새마을기획단은 소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거점공간인 '소사[ ]공간'을 이용해 마을역사관, 마을해설, 마을카페 등의 운영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등 지역 경제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소새마을기획단 신승직 이사장은 “시 도시재생과와 소사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등의 지원과 관심으로 조합원들과의 7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조합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시장은 “시에 처음으로 설립된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축하를 전하며 소사 도시재생사업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며,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된 소사지역을 제외한 원미, 심곡본동, 고강 등 3개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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