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최근 유동균 구청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Democracy)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포장 ‘자유장(Freedom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타이완에 총 본부를 둔 국제 민간기구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된 가치로 내세우며 현재 13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이번 자유장 수상은 구민 행복을 위해 소통과 혁신으로 쉼 없이 달려 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시행해 모두가 행복한 마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유민주주의 포장 ‘자유장’은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 세계 평화 등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써, 세계 자유민주 수호의 공적이 있는 후보자를 심사위원회 검증을 통해 수상자로 결정한다.
구는 ‘MH마포하우징’을 통해 재난 강제퇴거 등 각종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구민에게 임시거소와 공공임대주택 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정책을 펼침으로써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 주민과의 양방향 정책소통 플랫폼인 ‘마포1번가’를 운영해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실현될 수 있는 소통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러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발 앞서 다양한 혁신 정책을 펼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울러 민선7기 마포구의 대표사업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보다 먼저 추진한 2027년까지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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