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올해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오는 4월 말일까지 운영해 체납세 정리목표액 달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영주시의 지난달 말 기준 체납액은 44억 5000만 원이며 체납세 징수를 위해 세무과 전 직원에게 담당 읍·면·동지역 지정 및 책임 징수 목표액을 설정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정리기간 중에는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체납 사유를 정밀 분석해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처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추진하며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매일 번호판 일제영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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