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연 인천 동구의회 의장은 “새해를 맞아 의원들은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실현, 주민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안겨주는 의회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며 더욱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신년인터뷰에서 “제8대 동구의회를 잘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의 튼튼한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선진 지방자치의 모범을 보이고 시대적 사명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또 지역 현안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풍토를 만들고 협의와 조정을 통해 진정한 화합과 소통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구정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정책을 입안, 의원 간 정책 공조를 통한 협력적 대안을 마련해 지역문제 해결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 상실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면서 “구정에 대한 견제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 민주적인 경쟁과 생산적인 대립을 통해 집행부와 대등한 위치 확보 등 강력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와 소통하는 채널을 강화, 소모적인 갈등을 예방하고 협력과 조화 그리고 협치를 통해 상생의회를 구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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