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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1년 최우수 정책상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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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1년 최우수 정책상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1.03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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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이끈 송파구 우수정책 10대 사업 선정
송파둘레길 탄천구간 개통식 [송파구 제공]
송파둘레길 탄천구간 개통식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난 한 해 송파를 빛낸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상’ 최우수 사업으로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및 이용 활성화’ 정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상’은 구정 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사업을 선정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시상제도다.

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 및 어플을 통해 1706명이 참여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및 이용 활성화’, 우수에는 ‘투게더 송송파파 도시브랜드 홍보’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상생지원금 지원’,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및 이용 활성화’ 사업은 민선7기 핵심 역점사업으로 송파구를 둘러싸고 흐르는 4개의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총 21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 지난 한 해 여러 부서가 협업해 50년만의 탄천길 개통하고, 시설물 설치 및 산책코스를 이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투게더 송송파파 도시브랜드 홍보’는 송파둘레길 등 송파구 주요 명소에 구 캐릭터 조명을 설치하는 등 구민과의 소통을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은 올림픽공원과 문정도시개발구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1인당 25만원씩 40여 만 명 주민에게 지급,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운영하는 등 코로나 대응에 총력을 펼친 송파구 노력이 구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 사업’은 33년간 접근이 통제돼 이용이 어려웠던 오금공원 배수지 상부를 개방해 보행코스를 제공하고, 기존 산책로와 연결해 송파구 전경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 명소로 탄생시킬 예정으로, 구민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 성년출발지원금 지원’, ‘제21회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 빛축제’, ‘방이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설치 운영’, ‘부동산 정책이슈 TF팀 구성 운영’, ‘탄소중립도시! 송파가 그린(Green) 미래!’ 총 6개가 장려사업으로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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