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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시대전환 요구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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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시대전환 요구에 적극 대응”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01.03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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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비대면 문화·첨단 기술 혁신 선제적 활용 등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 제공]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3일 시무식을 갖고 새해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냈음에도 코로나와의 사투가 벌써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2022년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 코로나19 완전 종식을 위해 방역에 집중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시대 전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새로운 표준(New Normal)으로 자리 잡은 디지털 기반 비대면 문화와 함께 첨단 기술 혁신을 서대문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연대와 포용을 통한 민생안정 희망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하며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 함께 누리는 행복한 돌봄 안심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돌봄사업을 고도화하고 영 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와 보호종료아동 등 다양한 복지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공건축 중심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전환,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등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저탄소 청정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디지털튜터(Digital Tutor)를 일선 학교에 이어 경로당에도 파견해 연령에 따른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교육·돌봄·인프라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IT 신기술과의 연계를 적극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끝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구민이 중심 되는 온전한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새로운 시대를 향해가는 여정에 구민 여러분이 늘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이상만 참석했으며 다른 직원들은 부서별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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