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상 상금 100만원
소외계층 코로나19 극복성금으로 전액 기탁
소외계층 코로나19 극복성금으로 전액 기탁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공무원이 최근 서울 창의상 수상금 100만원을 라면 50박스로 교환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부동산정보과 박석준 주무관이 제안한 ‘사유지 도로 신탁제도 시행’은 관리되지 않은 사유도로를 지방자치단체가 신탁받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박 주무관은 창의제안 공무원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창의상 제안부문에 참가해 수상하고 받은 상금을 뜻깊게 사용하게 돼 기쁘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