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사진)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 당협위원장이 부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서 위원장은 3일 부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천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2간간은 악몽 그 자체였다”면서 “무능하고 부패한 문재인 정권을 임기 초부터 소주성.탈원전.부동산 실패로 민생이 도탄에 빠졌으며 코로나19 방역조차 정치적으로 악용해 국민의 자유를 억누리고 있다”며 현 상황을 질타했다.
서 위원장은 “우리 국민은 아비규환의 깊은 수렁 속에서 생명을 위협받고 절망의 끝을 가능조차 하기 힘들다”면서 “이런 절박한 한계 상황의 국복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교체에 있다. 정권교체와 지방정부의 교체에 밀알이 되겠다”며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특히 서 위원장은 “지난 12년간 일당독주가 고착화시킨 베드타운화된 부천의 정체성을 경제와 산업도시로 회복시키겠다”면서 “강소기업 육성과 첨단산업을 유치해 30%에 머문 재정자립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진부한 좌파 정치인들이 획일화시킨 교육의 다양성을 회복시키고 미래 새싹들을 위한 과학고·국제고 유치로 대한민국의 동량을 위한 인재도시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대장동 사건과 같은 개발 부패 스캔들이 부천에서 만큼은 재발하지 않도록 사심없는 시정은 물론 임기수행 전 과정을 통해 도시개발·계획 등의 전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는 투명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현재 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과 반석사회교육센터 이사장 등 교육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순복음중동교회 장로이다.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 대변일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후보 경기도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이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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