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서울시·행안부 특교 186억 확보
상태바
강동구, 서울시·행안부 특교 186억 확보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1.04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7기 주요사업 추진…강동 e-스포츠 경기장 조성 등 탄력
이정훈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이정훈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민선7기 주요현안 대응을 위해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등 모두186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강동 e-스포츠 경기장 조성 사업에 7억 7300만 원, 어르신사랑방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에 9억 800만 원, 암사근린공원 정비 사업 8억 원, 등 24억 8100만 원의 서울시 특교 재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방범용CCTV 설치’ 사업 7억 7000만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재원을 확보, 올해 강동구 전역에 55개소의 방범용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한정된 재원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민생지원에 집중하는 한편, 외부재원을 활용해 지역한안 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서울시 특교를 구체적으로 보면 ▲구천면로 어린이식당 조성사업(4억 원), ▲액티브시니어 일자리나눔터 조성(7억 원), ▲구천면로 ‘걷고싶은거리’ 보행 환경조성(27억 원), ▲북카페 도서관 조성(7억 원), ▲성일초 수영장 개보수(5억 원), ▲묘곡초 외 8개 학교 환경개선(5억 원), ▲천호유수지 악취저감 시설정비(10억 원), ▲암사 초록길 진입로 개설(25억 5천만 원)로 90억 5000만 원을 확보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확보한 24억 81000만 원까지 지난해 총 115억 31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특교는 ▲고덕천 정비(3억 원), ▲성내로 가로숲 조성(10억 원), ▲볕우물 어린이 공원 시설개선(4억 원), 강동형 에코쉘터 설치사업(4억 원), ▲고덕저수호안 정비사업(5억 원), ▲고덕뚝방길 생활문화 공원조성(10억 원), ▲천호유수지(빗물펌프장) 도수로 부분복개사업(19억 원), ▲천호동 위험골목 보안등 점별기 교체(2억 원), ▲방범용 CCTV(13억 7000만 원)까지 총 70억 7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해 지역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2022년에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현안사업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구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수요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