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평가 ‘A등급’
상태바
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평가 ‘A등급’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2.01.04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명문화대학교 이상석 교수(왼쪽 둘째)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머시닝센터(금형, 기계부품을 만드는 CNC공작기계)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이상석 교수(왼쪽 둘째)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머시닝센터(금형, 기계부품을 만드는 CNC공작기계)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2021년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평가’에서 최고 평가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모든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0점 이상에게 주어지는 ‘A등급’을 받아 명실상부 최고의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임을 증명했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뿌리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뿌리산업분야(6대 분야-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의 외국인 유학생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통해 뿌리산업 기술 인력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성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4년에 처음으로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돼 기계과에서 201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가 현재까지 7년 연속 외국인 기술인력을 양성해 나가고 있다.

계명문화대 기계과는 국내 뿌리기업에 취업할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고 뿌리분야 전공기술, 한국어, 현장실습 교육과 뿌리기업 취업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은 용접과 금형설계 기반의 뿌리사업 특화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기량 검증평가를 통과한 외국인 유학생은 E7-4 취업비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졸업 후 5년 이상 뿌리기업에 근무한 외국인은 영주권 획득의 기회도 얻을 수 있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뿌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잘 양성해 우수한 취업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연계 학위과정 및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