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해시, 보통교부세 1577억 '역대 최다' 확보
상태바
동해시, 보통교부세 1577억 '역대 최다' 확보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2.01.04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대비 26.5% 상승 311억 증가
동해비전 먹거리 사업 발굴 등 총력
강원 동해시가 올해 보통교부세로 1577억 원을 반영했다.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올해 보통교부세로 1577억 원을 반영했다.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올해 보통교부세로 1577억 원이 반영돼 역대 최다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30일자 확정된 것으로 전년 당초대비 26.5%인 311억 원이 늘어나 지역경기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곳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년 대비 보통교부세를 구성하고 있는 기준재정수요액 가운데 경상경비, 업무추진비, 민간보조금 등을 크게 절감해 자체 노력 지표에서 인센티브가 높게 반영됐으며 기준재정수입액을 구성하고 있는 보정 수입 항목 증가, 지방세외수입 확충 등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22년도 당초예산에 추계한 보통교부세가 37억 원 이상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화 등을 위한 각종 정부 정책 추진을 비롯해 동해비전 2040과 연계한 새로운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며 상반기 추경 편성을 통해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보통교부세가 최다 확보됨에 따라 민선 7기 현안 사업 마무리 및 신성장동력사업 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 항만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건의하는 한편 보통교부세 통계 지표 변경 등 사전 동향관리에 만전을 기해 반영된 예산이 지역의 수혜도를 높이고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