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언어 10명 1년 간 광양시 국제 홍보 대사 역할
전남 광양시는 5일 시장 접견실에서 시의 국제화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제2기 광양시 외국어 SNS 기자단’을 위촉했다.
외국어 SNS 기자단은 영어 2명, 중국어 2명, 일본어 1명, 러시아어 1명, 인도네시아어 1명, 태국어 1명, 몽골어 1명, 스와힐리어 1명 등 8개 언어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대상 공고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외국어 SNS 기자단원은 올해 말까지 1년간 시의 각종 국제행사, 문화예술, 관광, 음식·맛집, 축제 행사, 국제교류, 선진시책 등을 다양한 언어로 작성해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외국어 SNS 기자단은 뛰어난 외국어 능력뿐만 아니라 국제적 소양과 SNS 활용 능력까지 두루 갖춘 소중한 인재이다”며 “국제 사회에 광양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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