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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적극행정 본격 추진...5개 분야 27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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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적극행정 본격 추진...5개 분야 27개 과제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2.01.0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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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실행계획 수립...'시민과 활짝 웃는 기분 좋은 변화' 목표
다양한 연령층 의견 수렴 위해 청년 위원 2명 위촉...지자체 역할 선도
[수원시 제공]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가 ‘시민과 활짝 웃는 기분 좋은 변화’를 목표로 하는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강화, 소극행정 혁파, 국민신청제 등 5개 분야 27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이뤄져 있다.

시는 적극행정 전담부서, 지원부서,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해 적극행정 추진 체계·역량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적극행정 교육, 실천다짐,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11개 중점과제는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예방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 기업과 근로자가 꿈꾸는 수원델타플렉스 일원화,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신호로 출퇴근 시간 단축, 우리 아이들 함께 지켜요 아동학대 공동 대응 핫라인,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인력양성 지원사업 비대면 창의적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구성했다.

공무원은 우대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한다. 상·하반기 1차례씩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공무원 선발 인원은 늘리고,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표창, 시상금, 포상휴가 등 인티브를 준다.

또 보호·지원은 한층 강화한다. 주요 사안을 하급자 책임으로 돌리는 일이 없도록 실무자의 의사 결정 부담을 줄이고 ‘적극행정 사전 컨설팅제도’와 적극행정에 따라 발생한 일에 대한 책임을 면제·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 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적극행정으로 인해 곤란한 일을 겪는 공무원에게는 법률전문가·소송비용을 지원하고, ‘공직자 행정종합배상공제’를 가입한다. 아울러‘소극행정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지속해서 점검하고 소극행정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이와함께 국민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를 활용해 공무원에게 법령 미비·불명확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공익적 문제 해결을 신청하는 ‘적극행정 국민 신청제’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시민의 확실한 체감’을 비전으로 하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추진해 ‘적극행정’을 선도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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