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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 김부겸 총리와 혜민병원 방문…의료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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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 김부겸 총리와 혜민병원 방문…의료진 격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1.0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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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점병원 운영점검, 김 총리에게 안심숙소 검토‧방역패스 대체방안 제안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에서 김병관 병원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는 김부겸 총리와 김선갑 광진구청장.[광진구 제공]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에서 김병관 병원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는 김부겸 총리와 김선갑 광진구청장.[광진구 제공]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전날 김부겸 총리와 함께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을 찾아 김병관 혜민병원장에게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운영 관련 설명을 듣고, 의료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김 총리와 김 구청장은 외래진료센터와 격리해제자 병상, 준중증‧중등증 병상, 중증 병상을 차례대로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확인했다.

혜민병원은 코로나19 중환자와 고위험군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지난 12월 6일 서울시 최초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서울시 코로나19 의료대응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김 총리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에 대해 관리자와 운영자의 부담감이 높다”며, “업주에 대한 세부적인 과태료 및 행정처분안을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예방접종 완료자 중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스마트폰 이용약자를 위해 방역패스 확인 대체방안으로 QR코드가 부여된 카드형 예방접종 확인증 발급을 제안했다.

광진구에서 서울시 최초로 재택치료자 가족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안심숙소 운영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라는 터널 속에서 많은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격려차 방문한 김부겸 총리께 현장 상황을 자세히 전달하고, 몇 가지 제안을 드리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면 보다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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