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교원 온쉼표'를 운영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업무협약을 맺은 5개 기관에서 웰에이징·템플스테이·자연명상·산림치유·자기성찰 등의 치유 프로그램을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교원이나 교권 보호 업무를 맡은 교원, 섬 지역 교원, 코로나19 회복 교원 등 모두 98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겨울방학과 봄방학 기간을 활용해 이뤄진다.
참가비는 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심리적으로 위기를 겪는 교원들이 다시 정상적으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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