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아리랑 널리 알릴 것"
강원 정선군이 최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단원 25명에게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단 상임 및 비상임 단원 등 총 25명의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단원이 위촉됐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김용하 연출 감독을 비롯해 상임 단원 13명, 비상임 단원 13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예술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식 공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지정 50주년 기념 공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대축제 공연, 정선 풍류 토요 상설 공연 등을 진행해왔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인 만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아리랑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승·보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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