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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로 법원단지 지중화사업 이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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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로 법원단지 지중화사업 이달 마무리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1.1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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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화사업 1단계 마무리…1km 양방향 전신주 30본·통신주 17본 철거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독산로 법원단지 구간 지중화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독산로 법원단지 구간 지중화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로 지중화사업 1단계 사업지인 법원단지 구간이 최근 전주, 통신주, 공중선이 사라지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산로는 보도 폭이 좁고, 전주 및 통신주, 공중선이 설치돼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해 왔다. 

이에 구는 독산로 7.2Km 규모의 지중화 사업을 5단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1단계인 법원단지 구간(시흥1동 우체국~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삼거리) 사업이 1월 중에 마무리된다.

구는 1단계 사업을 위해 구비 3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05억을 투입했고 보도에 설치된 전주 30본, 통신주 17본을 철거하면서 보행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한편, 2단계 정훈단지 구간(서울남부여성 발전센터 삼거리~독산4동 교차로)은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의 주요 도로인 독산로는 좁은 보도에 전주, 공중선이 난립돼 있어 지중화사업이 꼭 필요한 곳”이라며 “향후 진행될 2단계부터 5단계까지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 미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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