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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민선 7기 외부재원 122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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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민선 7기 외부재원 1229억원 확보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1.1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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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구청장 “구정 현안·구민 숙원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충 최선”
마포구청 전경.
마포구청 전경.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민선7기 3년6개월 동안 중앙정부, 서울시 등에서 총 1229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는 외부재원 유치를 목표로 마포구 전 직원이 합심해 이룬 결과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역 경쟁력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외부 재원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 앞으로도 경제, 복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정 현안과 구민 숙원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가 확보한 1229억 원은 공모사업(181건, 480억 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58건, 77억 원), 특별교부금(181건, 506억 원), 특별교부세(59건, 160억 원), 시·구 공동협력사업(20건, 6억 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비 20억 원, 마포청소년 문화의 집 리모델링비 1억 원, 성미다리 강재 도장 공사비 2억 6000 만 원, 도화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조성비 14억 원, 마포구민체육센터 볼링장 증축비 20억 원 등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 구민의 생활 편의 및 삶의 질 향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힘썼다.

특별교부세로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비 4억 원, 보행 환경 개선비 7억 원, 서북권 광역 일자리 카페 조성비 4억 원, 취약지역의 범죄 예방과 치안유지를 위한 사각지대 CCTV 설치비 19억 원 등을 획득해 구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구는 그동안 공모사업별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정기 보고회, 국·시비 확보를 위한 정책회의 등 전 부서가 협업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구는 서울시 등 여러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시 지자체 합동평가 2년 연속 ‘S 등급’ 달성, 2021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 선정, 2012년 이후 10년 연속 교통수요관리 분야 ‘최우수구’ 선정 등 2021년 한 해에만 총 28건의 수상 실적을 거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특히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으로 2021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을 수상하고 재난안전분야 관련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비롯, 5관왕을 달성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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