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지난해 군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 7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군민 체감도와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우수사례 유·확산가능성 등을 토대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했다.

보건정책과 이현주(사진) 주무관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가문진(전자문진표) 시스템 도입으로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우수에는 재난안전과 김미선 주무관, 장려에는 문화체육과 황승근 스포츠마케팅팀장, 허가민원실 김경남 주무관, 세무회계과 김동규 주무관, 세무회계과 정용환 주무관, 보건정책과 김예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로 선정된 김미선 주무관은 적극적인 방역정책 지원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으며 장려로 선전된 황승근 담당은 ‘행정 및 일상 속에서 불편했던 제도나 법령 개선’, 김경남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드론영상 활용 및 사업지구 추가 편입에 따른 민원해결 노력’, 김동규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지방세 세무조사 탄력 운영’, 정용환 주무관은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으로 투자유치 기틀 마련’, 김예진 주무관은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 등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군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이들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가점과 특별휴가 등이 부여되며 관련 사례를 전 직원들에게 전파해 군민 중심의 군정을 적극 실천토록 할 방침이다.

이영선 감사법무담당은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을 통해 관련 사례를 적극 전파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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