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815명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노사모 회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의 승리는 노무현 정신의 완성"이라며 "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씨 뿌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가꾸어 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모 대표를 지냈던 배우 명계남 씨는 "이 후보의 승리가 곧 노무현 정신의 실현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자의 공간에서, SNS에서 적극적인 이재명 지지 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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