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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대치 IC 위치 재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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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대치 IC 위치 재검토" 요청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1.10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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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은 확대하고 교통혼잡 등 예상 문제는 최소화해야”
지난 7일 강남구 대치동 지역구 사무실에서 서울시청 도로계획과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대치 IC(4공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있는 유경준 의원 [강남구의회 제공]
지난 7일 강남구 대치동 지역구 사무실에서 서울시청 도로계획과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대치 IC(4공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있는 유경준 의원 [강남구의회 제공]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은 최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대치 IC 위치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유 의원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역구 사무실에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 부서인 서울시청 도로계획과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대치 IC(4공구)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유 의원은 “대규모 사업은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해야 하며, 주민들에 대한 위험성, 그리고 예상되는 교통혼잡과 교통사고를 줄이는 등 민원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한 절차”라며 “이에 대한 충분한 토론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함께 참석한 서울시의회 김진수·이석주 의원,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은 최근 강남구민회관에서 서울시가 실시한 기본설계 초안 주민설명회가 홍보 미비로 인해 다수의 주민이 참석하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고, 강남구청 측에도 정보 공유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경준 의원은 “국토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남~강남 민자사업 구간을 연장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구간과 연결하는 문제와 현재 광역시 간선도로만 국비 지원하는 도로법 시행령을 특별시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대치동~청담동) 사업은 본선 2.1km(양방향 4차로), 연결로 1.8km의 지하도로 사업으로 총사업비 3348억이며,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2027년까지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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