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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차 긴급재난생활비 1인당 30만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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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차 긴급재난생활비 1인당 30만원 준다
  •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 승인 2022.01.1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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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전 25일 지급 시작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
정현복 시장이 빠른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양시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제공]
정현복 시장이 빠른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양시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지난 10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광양시민, 광양시에 주민등록(또는 체류등록)을 둔 결혼이민자 또는 영주권자, 2022년 2월28일까지 광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신규 출생아다.

다만 지난 6~10일 시에 전입한 사람에 대해서는 오는 6월30일까지 계속해서 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에 한해 7월1일 이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액은 1인당 30만 원이며 광양사랑상품권카드 25만 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병행해 지급한다. 소요예산액은 460여억 원이며 전액 시비로 지급한다. 

지급기간은 오는 25일일부터 내달 28일이며 광양읍, 중마·광영·금호동, 옥곡(덕진 광양의 봄), 골약(성황 푸르지오)은 25~28일 요일별 신청제를 활용한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나머지 면·동은 별도 배부계획을 수립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4월 전남 최초로 전 시민 대상 긴급재난생활비를 20만 원씩 지급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도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25만 원씩 지급해 전남 최고액 지급을 기록했다.

정현복 시장은 “3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선도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며 “세부적인 배부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안내해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lbk022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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