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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정원 생태관광 허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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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정원 생태관광 허브 만든다
  • 구례/ 양관식기자
  • 승인 2022.01.1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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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정원에서 웰니스실현으로 체류형 관광 구축
방문객 관람환경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개선
구례군은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을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구축해 나간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을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구축해 나간다.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웰빙과 행복, 건강의 웰니스를 비전으로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지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초 숲 정원을 조성하는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의 5개 주제정원 중 하늘·별빛숲·와일드 등 3개 정원 조경공사를 올해 초 마무리 하고, 어울림·프라이빗 등 2개 정원 조경공사와 매표소·게이트 건축 및 온실 리모델링을 추진해 아름다운 빛이 쏟아지는 숲속 정원으로 지방정원 등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례수목원에 확충될 편의시설은 방문객 서비스 증진을 위한 식물판매장 및 카페, 피크닉가든, 그늘쉼터, 탐방로 정비 등으로 식물판매장과 카페 위치는 숲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5월 완공 예정이다. 1층은 식물판매장, 2층은 카페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생명치유 가옥단지 조성사업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리산정원 내 숙박시설 9동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현대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대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편안한 안식처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 제공]

아울러  산수유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은 50억 원의 예산을 투자, 산수유휴양림 내 숙박시설 11동과 휴양시설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시설 이용객들에게 34㏊의 울창한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산림욕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올해 역사문화관 프로그램으로 희망을 띄우는 전통 연날리기 체험, 추억의 버스킹 공연, 전국교원 직무연수과정, 지리산 역사알리기 등 방문객들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을 연간 10만 관광객이 다녀갈 수 있는 명실상부한 생태관광의 허브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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