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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교실, 인천 범 보수 단일화 교육감 후보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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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교실, 인천 범 보수 단일화 교육감 후보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 추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1.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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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오른쪽)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가 추진한 범 보수 단일화 교육감 후보로 결정됐다. [올교실 제공]
이대형(오른쪽)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가 추진한 범 보수 단일화 교육감 후보로 결정됐다. [올교실 제공]

이대형(사진 오른쪽)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상임대표 가용섭, 올교실)이 추진한 범 보수 단일화 교육감 후보로 결정됐다.

올교실은 최근 중구 제물량로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회관에서 인천올바른교육감후보자단일화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올교실의 범 보수 교육감 후보로 이대형 회장을 추대했다.

올교실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인천 범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 5명의 후보가 물망에 올랐으나 작년 11월 이대형 회장과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이 최종 등록해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이후 선의의 경쟁을 하던 고 이사장이 최근 이 회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를 결정했고, 이어 올바른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단 과반의 찬성으로 이 회장이 올교실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

이날 고 이사장의 추대사에 이어 출마를 선언한 이대형 회장은 “우리 부모님들이 허리띠를 졸라 매고 피와 땀을 흘리며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며 “우리 인천의 교육도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 교육감 체제의 교육현장에서 믿기지 않는 사건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교육청 평가에서 인천은 전국 꼴지에 가까운 성적과 학생들의 수능시험 성적은 연속해서 7대 광역시 중 꼴찌를 유지하고 있고, 교육감 수행평가도 17등과 16등을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 회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전교조 출신에게 또 교육감을 내줘야 합니까”라고 전제한 뒤 “먼저 지난 8년간의 잘못된 교육행정을 바로잡아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으로 바꾸어 놓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내 자식이라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학생들을 돌보며, 인성교육과 학력신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고, 이를 위하는 일에는 아낌없이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실추된 교권을 확보하고, 일련의 사태로 빚어진 교·직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학교를 100세 시대에 걸 맞는 온 동네가 살맛나는 교육현장으로 반드시 바꾸어 놓을 것을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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