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맞아 대표 수산물을 반값에 판매하는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정부지원금과 업체 자체할인을 통해 40~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마른멸치,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이 판매되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12개사와 SSG닷컴, GS홈쇼핑, 쿠팡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이번 설 특별전에서는 1인당 2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되며 전국 34개 전통시장에서는 24일부터 당일 구매금액 중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부스 행사를 연다.

한편 해수부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하는 모니카, 립제이 등과 개그맨 문세윤도 행사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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