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최근 치러진 영양사 국가고시에서 고득점 합격자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합격의 주인공은 지난해 2월 식품영양조리학부를 졸업한 하은서(22)씨로 최근 발표된 제45회 영양사 국가고시 결과에서 220점 만점에 213점으로 합격했다.
하씨는 수석 합격자 점수인 215점과는 불과 2점 차인 고득점으로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양사 국가고시 한 달 전부터 하루에 8~9시간 공부에 매진했다는 하씨는 “여러 권의 책을 얕게 공부하기보다 한 권의 책을 보더라도 완벽히 이해하고 내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학창시절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교수님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한 것이 주요했다”며 고득점의 비법을 전했다.
또한 이번 시험 결과로 자신감이 생겼다는 하씨는 “바로 취업하기보다는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전공 전공심화과정 이수 후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영양교사 임용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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