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최근 직원 정례회에서 국·도비 확보 등 역점시책 추진에 뚜렷한 실적을 낸 우수부서에 대해 파격적 성과시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영천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국·도비 확보 분야 8건, ‘CCTV 통합관리로 효율성 극대화’ 등 예산절감 분야 2건, ‘지방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 등 기타 시정발전분야에는 4건을 선정하고 14개부서 14건에 대한 포상금 112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성과시상금은 창의적인 정책과제 발굴과 중앙부처 예산확보 등 획기적인 성과를 낸 우수부서에 화끈한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예산이 곧 정책이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전 공무원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영석 시장은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발로 뛰어 준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에 적절한 보상을 함으로써 부서와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부서 간의 경쟁이 창의적 행정으로 이어지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 예산절감, 시정발전방안에 대한 업무 추진의 적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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