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신청사에서 제1회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경산 압량 부적 ~ 금구간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조건부채택으로 심의 의결했다.
‘부적~금구간도로 확포장공사’는 지방도 919호선으로서 경산시 압량면 부적리에서 금구리까지 1.7km 4차로구간을 8차로로 확장한다.
이 도로는 기존 4차로 구간에 영남대학교를 비롯해 각종 공장 및 주택지가 산재해 있어 상습적으로 차량이 정체되고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아 도로 확장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었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 급증하는 교통수요와 경산IC 및 경산공단으로 연결하는 물동량 수송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사는 총 5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향후 5년내 완공 할 계획으로 주요사업 내용은 기존교량 확장을 위해 KTX 교각사이 좌우로 교량 2개소(274m), L형옹벽 446m 설치하고 도로폭 20m→45m로 확포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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