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5만원…8500만원 투입
지난해 이어 올해 확대 지급
지난해 이어 올해 확대 지급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에게 월동대책비 8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초수급자에 비해 정부에서 받는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차상위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존 차상위계층 1592가구에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5만 원씩 지원하고, 3월까지 2022년 신규 선정된 차상위계층 108가구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차상위계층 1800가구에 총 9000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형 복지전달체계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정부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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