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8시 경북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남상일의 놀다가쇼' 공연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수력원자력 문화 후원사업 중 하나인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남상일은 민요 '장타령', 창극 '심봉사 눈 뜨는 대목', 가요 '봄날은 간다' '고장난 벽시계' 등을 부를 예정이다.
남상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한 뒤 최연소로 국립창극단에 들어가 주목을 받았고 뛰어난 입담으로 방송계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 웹사이트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4만∼5만원이고 경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전국매일신문] 경주/ 이석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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