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8일 설 명절 기간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를 28일부터 임시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타워는 총 사업비 10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260㎡, 지상5층 규모로 확대·재건축했다.
주차구획은 총 150면으로 전기차충전소 2대, 일반형 65대, 장애인 임산부 등 확장형 배려주차구획 70대, 경차형 13대로 구성됐다.
또한 ▲층별 주차현황 안내 및 주차감지기 ▲안심벨 ▲CCTV 등 최신설비를 갖췄으며,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인 고객대기실을 1층에 마련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했다.
신문수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지역 숙원사업인 주차타워의 준공으로 전통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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