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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부패방지 시책평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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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부패방지 시책평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등급 달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1.18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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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우수기관(2등급) 선정
양천구청 전경 [양천구 제공]
양천구청 전경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활동실적을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제도이다.

권익위는 반부패 활동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 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총 7개 단위과제, 19개 지표에 대해 평가해 5개 등급(1∼2등급 우수, 3등급 보통, 4∼5등급 미흡)을 부여했다.

구는 2016년부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6년 연속 2등급 달성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국민권익위원회 기본계획이 조정됨에 따라 2021년 평가 대상 기관에 새로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7개 평가 분야 중 부패방지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2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고,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과 반부패 정책 성과 2개 분야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청렴실천 의식 함양, 부패방지 제도 및 통제 강화, 부패제로! 청렴생태계 인프라 구축, 소통하는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중점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모바일 부패 · 갑질 익명신고 채널인 ‘해우리 청렴톡’을 운영하는 등 부패방지 시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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