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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강高 양궁부, 새해 첫 금메달 명중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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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강高 양궁부, 새해 첫 금메달 명중 '산뜻한 출발'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2.01.19 10: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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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박예진·김서하 모두 금
"국가대표 꿈 향한 힘찬 출발"
제35회 전국실내양궁대회 시상 후 단체 촬영. [여강고 제공]
제35회 전국실내양궁대회 시상 후 단체 촬영. [여강고 제공]

경기 여주 여강고등학교 양궁부가 지난 11일~15일까지 충북 보은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실내양궁대회’ 여자고등부 경기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새해 첫 대회인 ‘제35회 전국실내양궁대회’에 김은지(3학년), 박예진(3학년), 김서하(1학년) 등 3명이 출전한 여강고등학교 양궁부 출전자 전원이 금메달이라는 값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양궁 관계자, 학교 및 지역사회는 작년 도쿄 하계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가 떠오른다면서 학교와 선수단에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금메달 주인공인 3명의 선수는 자신들의 목표와 꿈은 1차로 국가대표에 선발이고 2차 목표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꿈이라는 당찬 포부 속에 기쁨도 뒤로 하면서 이 또한 꿈을 향한 한 과정의 일부라면서 일반 학생들은 방학 중이나 자신들은 목표를 향한 담금질과 훈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금메달의 영광은 여자고등부 퀼리피케이션 단체전 1위(김은지, 박예진, 김서하), 여자고등부 올림픽라운드 단체전 1위(김은지, 박예진, 김서하), 여자고등부 퀼리피케이션 개인전 1위(김서하), 여자고등부 올림픽라운드 개인전 1위(김서하)의 성적으로 1학년 신입생 김서하는 4관왕의 영광을 차지하면서 제2의 안산 선수를 연상케 한다는 평이다.

좌측부터 강혜인 코치, 김서하 선수, 김은지 선수, 박예진 선수, 이두영 감독
좌측부터 강혜인 코치, 김서하 선수, 김은지 선수, 박예진 선수, 이두영 감독

강혜인 양궁부 코치는 "새해 첫 대회에서 화이팅이 넘치는 자신감으로 출전한 선수 모두 훌륭한 성적을 거둔 부분에 대해 선수 한명 한명 각자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며 "올해 입학한 김서하 선수 또한 기대주"라고 말했다.

강 코치는 "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실업팀(여주시청) 등이 함께 연계하고 이어지는 양궁부 구조는 타 시·군에 비해 상당한 효과를 내는 인프라 구조"라며 "끌어주고 밀어주는 형태는 우수 선수의 조기 발견과 육성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두영 감독은 "여강고등학교는 지역 내 우수 선수 유치 및 육성 과정에서 자율과 절제를 통한 지도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수 있는 기회 제공과 대학에 진학해서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성인 무대에서도 안정된 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성장기 인성을 겸비한 튼튼한 기초 훈련과 실전 훈련을 병행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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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 2022-01-19 17:26:27
너무 멋있어여 최고예요 대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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