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등 상반기 14개 사업 운영
전남 영암군이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사업비 10억8500만 원을 투입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재가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등 14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선정 시 이달부터 12개월 동안 각 사업에 따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부 사업은 6개월 동안 지원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및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에서는 코로나19가 인근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원활한 서비스 추진과 군민 안전을 위해 제공기관 방역 수칙 준수와 서비스 장소 및 개인 방역 이행 여부 등을 수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9일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하반기에도 지역 특성과 군민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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