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기 여주보호관찰소는 전날 설을 맞아 한국나눔연맹의 후원과 협업으로 취약계층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이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나눔연맹은 여주보호관찰소와 지난해 4월 보호관찰 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과 건전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생계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는 가운데 이번 김장김치 이웃 나눔에도 300박스 1300만원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다.

한국나눔연맹 강현애 실장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이웃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받아 새로운 희망을 품고 건전하게 살아가기를 기원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여주보호관찰소 임재홍 소장은 “한국나눔연맹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자립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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