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통영해경, 해양오염사고 예방 '선택.집중적 점검'
상태바
통영해경, 해양오염사고 예방 '선택.집중적 점검'
  • 박종봉기자
  • 승인 2016.02.29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통영해경관할 기름저장 해양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통영해경은 지난해 41개소 기름저장 해양시설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 총 28건을 적발(시정 8건, 개선권고 12건, 즉시시정 8건)해 27건을 개선·시정하고 나머지 1건은 개선 진행중이다.
 이번 점검은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300㎘이상 저장시설 16개소와 300㎘이하의 저장시설 7개소, 지난해 지적사항이 미 이행되고 있는 시설 1개소에 대해 선택·집중적으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오염행위를 한 주체가 모든 책임을 진다는 ‘오염원인자 책임의 원칙’에 따라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동조치가 환경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해양오염비상계획서의 현장 실행 가능여부, 오염물질 제거 작업에 필요한 방제자재·약제 비치기준 의무이행, 방제선 배치여부 등의 법규정 의무사항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 스스로가 안전에 관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도록 안전점검 사항을 사전에 알려서 자발적으로 점검·확인·개선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