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축협이 직영하는 하나로마트가 마트 운영의 바쁜 와중에서도 ‘같이의 가치실현’과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헌혈운동 참여자가 급감하면서 혈액 부족과 확보에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여주축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21일 마트 주차장에 이동 헌혈차를 이용한 헌혈에 동참했다.
최근 실시한 헌혈 동참은 사전에 SNS를 통해 지역 사회와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지 점장과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많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 헌혈에 동참한 분들에게는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꾸러미 세트를 증정해 '나의 작은 관심이 또 다른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축협 하나로마트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해 코로나19 대 확산시 마트 입구에 신속PCR 이동 검사소를 시와 협업으로 설치하고 마트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오학동 및 강천면과 협약을 통해 일정 상당의 물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꾸준한 후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지귀정 점장은 오학동과 사회단체에 개인적인 나눔과 기부를 이어오고 나눔축산운동본부에도 누적 기부금이 500만원 이상 적립하면서 작년 5월 이달의 나눔축산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 점장은 "축협 하나로마트가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 사회와 주민들의 덕분에 최근 2년 연속 3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며 "기업의 이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소통하는 것은 마트 운영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축협 하나로마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는 경영방침 아래 신선하고 우수한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모든 임직원들은 사시사철 열정을 다하고 마트 이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 사회 환원과 공헌에 더욱 노력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여주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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