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은 2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노동조합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김태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부위원장, 강동배 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장, 김대훈 전국궤도협의회 상임의장을 비롯 노동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축하를 위해 조택상 정무부시장, 윤관석, 허종식, 박찬대, 이은주, 유동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맹성규, 배진교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왔으며 시의회 고존수, 유세움 의원이 함께 했다.

교통공사 노조 정현목 전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어려움을 같이한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말했다.

제12대 김현기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MZ세대의 대표로서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끼지만 안전하고,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고 출근할 수 있고, 청년들이 만족하며 시민에게 존경받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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