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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천안시의원 “대형복합건축물 효과적인 안전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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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천안시의원 “대형복합건축물 효과적인 안전대책 마련해야”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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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천안시의원 [천안시의회 제공]
김철환 천안시의원 [천안시의회 제공]

김철환 충남 천안시의원이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형복합건축물의 효과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시의원은 “지난 11일 광주 서구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전국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을 퇴출하자는 움직임이 있으나 시공사를 퇴출시키는 것만으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없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붕괴사고의 원인은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한 무리한 시공 또는 부실자재사용”이라며 “아파트, 대규모 상가 등 대형복합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매뉴얼을 강화하고 이를 철저하게 준수하게끔 감독할 수 있는 제반 권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건설 현장의 불법하도급 실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강조하고 “현재 관내 대형건축물 공사장에서 불법하도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철저하게 조사하고 관리·감독할 필요가 있으며 발견될 경우 무관용 처벌을 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주한 성성 8, 9, 10지구에 지어질 아이파크에 대한 지자체의 철저한 안전 감독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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