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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설 연휴 안전·복지 등 7대 분야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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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설 연휴 안전·복지 등 7대 분야 종합대책 추진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1.24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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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구청장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한 마을간호사가 건강 고위험 가구의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한 마을간호사가 건강 고위험 가구의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설명절 안전·의료·복지·교통 등 7대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4일 구에 따르면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코로나19 백신콜센터 24시간 운영과 함께 재택치료자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용답동 소재)를 최대 1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지역 생활치료센터(의료기관 포함) 퇴소 후 자가격리(최대 3일)를 위해 방역 택시를 이용하는 구민께는 최대 15만원 이내의 방역 택시 이용금액을 지원할 게획이다.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하고, 성동구청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문여는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약국 운영으로 응급 진료 대책도 마련, 설 연휴에도 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해 철저히 감염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1주일 전부터 대상자들에게 쌀,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우선 지원하며, 한파에 대비해 주거환경 안전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평소 경로식당 이용이나 도시락 등을 지원받고 있던 어르신, 장애인, 아동들에게는 연휴 시작 전날 밑반찬이나 대체식품을 전달해 급식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건축물 안전에 대비하고 동별 주민자율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 전통시장 등 주정차 민원 다발구역, 역 주변은 교통흐름에 따라 주차 단속을 완화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시장별로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 분들이 많이 힘드시고 불편하시겠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석구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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