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견인비용 징수 후 무인으로 차량을 반환할 수 있는 서비스
서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이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견인차량보관소 '무인정산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정산 시스템'은 견인차량 반환 시 견인차량보관소 직원과 차량 소유주 간에 자주 발생하는 민원, 충돌, 분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해 견인비용 징수 후 무인으로 차량을 반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통합견인관리시스템 자체 프로그램 개발과 번호인식 입ㆍ출차 관리체계를 도입해 상시 모니터링과 요금수납, 현장 민원관리가 가능하다. 터치스크린 방식 키오스크를 설치해 이용고객이 직접 차주 및 차량 정보를 입력하고 개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견인료와 보관료를 납부하면 견인된 차량을 손쉽게 출차할 수 있다.
박병동 이사장은 “특히 요즘과 같은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업무처리 및 감정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도울 수 있다”며 “내ㆍ외부 고객만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과업으로 앞으로 많은 이용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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