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전남 광양시지부는 전날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소불고기 50kg(시가19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소불고기는 한우협회 광양시지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고기를 직접 구매하고 5kg 단위로 포장,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가온그룹홈, 도담그룹홈, 꿈꾸는나무그룹홈,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에 지정 기탁돼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우협회 광양시지부 권병률 지부장은 “새해가 밝았는데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 밖에서 마음껏 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눈에 밟혔고 아이들을 위해 명절을 맞이해 맛있는 음식을 전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얼마 되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한우를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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