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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GTX 연결 가능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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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GTX 연결 가능성 높아졌다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2.01.2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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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앞다퉈 공약으로
"여주시 현장PCR검사 혁신적 K-방역 대안" 
여주시청사 전경.
여주시청사 전경.

경기 여주시의 GTX 연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항진 시장은 25일 2022년도 첫 정례 기자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모두 GTX 노선 신설을 공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주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해온 GTX 연결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주시는 “국민의힘이 공표한 GTX-D노선이나 더불어민주당의 GTX-F노선 중 어느 하나라도 실현될 경우 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다만 대선 이후 실제 사업 추진 시 최대한 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지자체 실정에 맞는 노선 방안을 4개 지자체가 공동 협력하여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가 1년 넘게 운영해온 혁신적인 방역 정책인 현장PCR검사는 대면 수업을 준비하는 교육부와 여권의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의 주요 내용으로 보고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교육부장관과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 관련 간담회에서 여주의 현장PCR검사 사례를 소상히 말씀드렸다”면서 “학생 방역이 곧 전국민 코로나19 방역이자 지역 감염을 차단하는 방역거점으로 삼으려는 교육부의 대응에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후보가 참석한 국회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 긴급점검회의에서도 과학 방역의 사례로 여주의 현장PCR검사가 주요 내용으로 소개됐다. 현장PCR검사가 혁신적인 K-방역으로 전국적으로 실현되기를 바라는 시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날 기자 브리핑에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시는 시비 8억 여 원을 들여 올해 안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소상공인 손실 보상금도 선지급한다. 

이 시장은 “안심5일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계속 운영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여주 지역 사랑을 당부했다. 전통시장에서는 소핑카트 대여를, 세종시장과 제일시장 일원에서는 불법 적치물을 자진 철거하고 가운데에 매대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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