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초등 학적 업무 도움자료를 개발해 대전 관내 초등학교와 각급 기관에 배포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학적 업무 도움자료는 최근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해진 학교 현장의 학적 처리 업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자료다.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법령과 각종 지침, 매뉴얼에 근거하여 학생들의 학적 업무를 처리해 왔다. 학적 업무 도움자료는 이러한 법령과 지침, 매뉴얼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례 중심의 Q&A와 각종 예시 서식 등을 담고 있어서 학교 현장의 학적 업무 실무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적 도움자료는 모두 6개의 장(입학 및 취학, 출결상황, 전입학 및 전출, 면제 및 유예, 재취학 및 편입학, 수료·진급·졸업)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은 관련 근거, 용어의 해설, 업무처리 절차 및 내용, Q&A, 관련 서식의 순으로 구성돼 있고 제시된 각종 서식은 학교 실정에 따라 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파일도 함께 보급된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학생들의 학적 처리 방법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배포한2022학년도 초등 학적 업무 도움자료가 학적 업무 처리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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