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21년 하반기 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최종 심사에서 경남, 부산과 함께 광역부분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2021년 적극행정 제도활용, 우수공무원 선발 및 혜택,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광역, 시, 군, 구별로 각 3개씩 총 12개 자치단체를 적극행정 성과점검 심사단이 평가해 결정됐다.
지난해 도는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위원회 면책 건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40명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이를 통해 불명확한 규정으로 공무원의 업무 상 어려움에 대해 의견제시를 해 신속한 도정 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도민추천 및 실무부서 등의 추천으로 전문가와 광화문1번가 국민투표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총 35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개인별 성과급, 근평 가점 등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공직사회의 적극 문화 실천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진휘 정책기획관은 “적극행정을 공직문화로 더욱 정착시키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우수 과제 발굴과 이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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