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설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해수부에 특별전 행사 참여를 신청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6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인 대천항 수산시장 내 138개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으로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5만1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은 1만5000원, 3만 4000원 이상 5만1000원 미만은 1만 원, 1만7000원 이상 3만4000원 미만은 5000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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