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백미 1664포대·농협은행 광양시지부 농산물 400박스
전남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전날 시장접견실에서 설 명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664포대(시가 8000만 원 상당)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희망의 쌀’은 조달청을 통한 일반경쟁입찰로 업체 1곳을 선정, 8000만 원 상당의 백미(20kg)를 구매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지정한 기관 및 단체 17곳과 복지재단 배분위원 회의를 통해 선정된 관내 읍면동사무소 12곳, 아동 시설 23곳, 노인시설 33곳, 장애인시설 16곳, 여성 및 기타 6곳을 선정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107곳에 전달됐다.
같은 날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에서도 시장 접견실에서 설맞이 농산물 꾸러미 400박스(시가 2000만원 상당)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 400박스는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프로젝트 사업비에서 명절을 맞이해 준비, 관내 12곳의 읍·면·동과 광양시 주민복지과, 광양지역자활센터, 광양시니어클럽,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 관내 그룹홈 3곳에 배부되어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설을 맞이해 관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준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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