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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기 주민자치위원연, 상주추모공원 건립 규탄 "전면 백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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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기 주민자치위원연, 상주추모공원 건립 규탄 "전면 백지화" 요구
  • 문경/ 안병관기자 
  • 승인 2022.01.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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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운동 계획...신규 임원 선출
경북 문경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문경시민의 동의 절차 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규탄하고 상주추모공원 건립 반대를 결의했다. [문경시 주민자치위원회 제공]
경북 문경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문경시민의 동의 절차 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규탄하고 상주추모공원 건립 반대를 결의했다. [문경시 주민자치위원회 제공]

경북 문경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전날 문경시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2022 문경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첫 회의로 신규 임원 선출, 문경사랑 주소갖기! 1인 1추천 운동 홍보, 상주추모공원 건립 반대 결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상주시가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 과정에서 문경 시내 지역에서 불과 500m밖에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문경시민의 동의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대해 규탄하고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 상주추모공원 건립 반대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1기에 이어 2기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김억주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문경시에 주민자치가 완벽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주민자치 활동 이외에도 상주추모공원 건립과 같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안이 발생하면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ahn-b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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