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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안전한 삶 로드맵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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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안전한 삶 로드맵 본격 가동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22.01.27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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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안전진단전문기관 중·장기 계획 발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청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청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제공]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27일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강원도 내 모든 공공·민간시설물에 대한 관리실태와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대한 중·장기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했다.

그동안 시설물 관리주체 및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대해 연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해 점검해왔으나 특정 기관에 중복으로 점검하거나 점검에서 누락되는 기관이 발생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 및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대한 중·장기 점검계획에 따라 연간 단위로 점검계획을 수립, 특정 기관에 대한 중복점검을 방지하고 모든 시설물에 대한 관리체계를 확보해 시설물 재해·재난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대상 중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리시설물이 많은 홍천국토관리사무소 등에서 관리주체(106개)를 5년 동안 매년 21~22개 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그 외 관리주체(313개)는 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FMS(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미이행 사항 적발 시 점검할 예정이다.

민간시설물에 대해서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3년 동안 매년 6개 기관을 점검하고 시설물 지정 누락 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시장군수의 의무 이행사항을 계도한 후 규정 위반사항 적발시 엄정 처분하게 된다.

박일하 청장은 “중·장기 점검계획 수립을 통해 도내 모든 시설물 관리주체 및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대해 시설물 관리체계를 확고히 정립하고 개선해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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